차를 오래 타다 보면 어느 순간 엔진 쪽에서 낯선 소리가 들립니다. 그때서야 마지막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한 게 언제였는지 떠올리게 되죠. 많은 분들이 '소리가 나야 갈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소리가 들리는 시점은 이미 내부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뒤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은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하지 않았을 때 어떤 소리가 어떤 순서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소리가 의미하는 상태가 무엇인지를 정리한 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엔진오일을 오래 교환하지 않으면 소리는 반드시 납니다. 다만 처음에는 아주 작은 마찰음에서 시작해 점차 금속 충돌음, 노킹음으로 발전하는 구조여서, 소리를 기준으로 교환 시점을 잡는 것은 이미 늦은 판단일 수 있습니다.엔진오일이 열화되면 윤활 기능이 떨어지고,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