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말리고 나면 손목이 뻐근하고, 두피가 화끈거려서 한동안 드라이기를 멀리했습니다. 뜨거운 바람을 오래 쬐면 머리카락도 거칠어지는 것 같아서 수건으로만 말리다가 감기를 달고 살았던 시절 이야기입니다.그런데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씻고 나오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수건으로만 버티기도 어렵고, 기존 드라이기를 오래 쓰면 손목이 금방 피로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헬스장 탈의실에서 낯선 드라이기를 쓰는 분을 봤는데, 바람 소리가 조용하고 금방 마르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물어보니 미니디어 세라잇이라고 했습니다.주변에서 한두 명이 쓰는 거라면 그냥 지나쳤을 텐데, 그 이후로 지인 두 명한테서도 같은 제품 이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직접 알아보고 써보기로 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뜨겁지 않은데 빨..